
미추홀구 도화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약 5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기존 어린이집 폐원 이후 지역에 부족했던 공공보육 기반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보완한 것으로, 새 시설은 영유아 49명을 수용할 수 있다.
미추홀구는 5일 국공립 수봉별마루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구의원, 보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봉별마루 어린이집은 도화초등학교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도화1동에서는 2021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존 아람어린이집이 폐원한 뒤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지 않았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보육시설 확충
이번 개원으로 도화1동은 공공보육시설을 다시 갖추게 됐다. 주거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 생활에 필요한 보육 인프라를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생활서비스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새 어린이집은 지난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연면적 697.1㎡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원은 영유아 49명이다.
보육실 4개·공동놀이실 2개 갖춰
시설에는 보육실 4개와 공동놀이실 2개를 비롯해 다목적실, 교사실, 주방 등이 들어섰다. 영유아 보육과 놀이 활동을 위한 공간을 갖춰 지역 내 보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개원이 도화1동의 공공보육 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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