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예비 부모 출산준비교실 운영…응급처치·태교 체험까지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아이마중센터서 11월 5일~12월 2일 총 5회 교육 분만·산욕기 관리부터 신생아 돌봄·수유법까지 CPR 인형 실습과 플라워·가죽공예 태교 프로그램 마련

영종구, 예비 부모 출산준비교실 운영…응급처치·태교 체험까지
영종구, 예비 부모 출산준비교실 운영…응급처치·태교 체험까지

영종구가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새로 조성한 아이마중센터를 예비 부모 교육 거점으로 활용해 출산 전 준비부터 가정 내 양육까지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구는 관내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제3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을 오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종구보건소 아이마중센터에서 총 5회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출산 과정부터 신생아 돌봄까지 단계별 교육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와 산욕기 관리, 분만 호흡법, 신생아 돌봄 및 수유 패턴 등 출산 전후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베이비 마사지 교육도 포함해 부모가 신생아를 돌보는 데 필요한 기본 정보를 익히도록 했다.

특히 신생아 응급처치 과정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인형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한다. 응급상황에 대한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예비 부모가 직접 동작을 익히며 영아 위급 상황에 대비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태교 체험 더해 부부 참여 기회 확대

교육 과정에는 플라워 태교 클래스와 가죽공예 태교 클래스도 마련됐다.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체험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과정은 영종구 출범을 계기로 새롭게 조성된 아이마중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는 센터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출산·육아 교육을 제공하고,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는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한숙 영종구보건소장은 아이마중센터를 통해 예비 부모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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