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문학산 올라 ‘마부정제’ 재확인…“민선 8기 성과 완성의 해”

종합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간부공무원·산하기관 임원과 신년 산행 “청렴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문학산 정상에서 열린 신년맞이 청렴실천 캠페인에서 인사말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인천시 제공)
문학산 정상에서 열린 신년맞이 청렴실천 캠페인에서 인사말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문학산에 올라 새해 시정 화두로 ‘마부정제(馬不停蹄)’언급했다. 민선 8기 시정이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정책 성과의 완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유 시장은 이날 열린 ‘2026년 병오년 문학산 신년 산행’에 참석해 “2026년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완성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의 각오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하병필·신재경 부시장, 3급 이상 실·국장,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학역 인근 등산로에서 출발해 문학산 정상까지 함께 걸으며 새해 시정 운영 방향과 조직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학산 정상에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인천의 더 큰 도약을 기원하는 신년 다짐과 함께 청렴 실천 결의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행복을 완성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가 공유됐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는 공직사회의 청렴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시정 발전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부 공무원과 산하기관이 한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시정을 추진해 인천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신년 산행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시정 후반기의 실행력을 다지기 위한 내부 결속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 안팎에서는 유 시장이 올해 주요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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