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이전 반대에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동 대응…송도 현안도 점검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신재경 시당위원장, 연수구을 당협 방문해 14개 당협 연대 방안 논의 릴레이 피켓 시위·SNS 챌린지 추진…시민사회·재외동포와 연대 계획 송도 분구·워터프런트 예산·인천1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 청취

국민의힘 인천시당, 연수을 당원협의회 간담회
국민의힘 인천시당, 연수을 당원협의회 간담회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추진에 반대하며 14개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릴레이 피켓 시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 시민사회단체 및 재외동포와의 연대 등을 추진해 이전 반대 목소리를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신재경 시당위원장이 20일 연수구을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재외동포청 이전 대응 방안과 송도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동구·미추홀구갑 당원협의회 방문에 이은 순회 일정으로, 김기흥 연수구을 당협위원장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의 중심은 재외동포청 이전 반대 대응이었다. 신 위원장은 인천시당 소속 14개 당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피켓 시위와 SNS 챌린지를 추진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재외동포들과 연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기흥 위원장은 재외동포청이 인천시민의 서명과 유치 노력으로 들어선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천에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위원장도 정부의 이전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박찬대 인천시장에게 이전 반대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에서는 송도 분구 추진, 워터프런트 공사 예산 삭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과 교통망 확충 등 지역 현안도 다뤄졌다. 신 위원장은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요구를 청취하고,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당원협의회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재외동포청 이전 반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이전 반대 공동 대응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 및 실행 방식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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