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미 부평구의원 “장애인도 지역 축제 누리도록 구 차원 행사 마련해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노인장애인과·관광 관련 부서·문화재단 협업 제안 “작은 규모부터 시작해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축제로”

허정미 부평구의원
허정미 부평구의원

허정미 부평구의원이 장애인들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안에서 문화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부평구 차원의 장애인 축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의원은 20일 열린 제278회 부평구의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노인장애인과의 2027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장애인 행사를 특정 부서에 맡기기보다 관련 부서가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노인장애인과뿐 아니라 관광 관련 부서와 문화재단 등이 협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이 지역 행사에 참여하려 해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이동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지역 안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처음부터 큰 규모로 추진하기보다 적은 예산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장애인 단체 간 교류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여러 의원이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장애인 축제의 개최 여부와 예산, 일정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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