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화장품 기업 22곳 K-뷰티 엑스포 참가…공동브랜드 육성 추진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이병래 구청장, 참가기업 10곳 방문해 판로·원가 부담 등 현장 의견 청취 원료·제조·완제품 기업 연계 강화…공동브랜드 개발 공약 추진 해외 진출·마케팅 지원 확대 검토…현장 수요 정책에 반영

남동구 화장품 기업 22곳 K-뷰티 엑스포 참가…공동브랜드 육성 추진
남동구 화장품 기업 22곳 K-뷰티 엑스포 참가…공동브랜드 육성 추진

남동구가 지역 화장품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파악해 화장품 공동브랜드 개발 등 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남동구는 이병래 구청장이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K-뷰티 엑스포 코리아’를 방문해 지역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남동구 소재 뷰티기업 22곳이 참가해 스킨케어·헤어케어 제품부터 화장품 원료와 미용기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 구청장은 이 가운데 10개 기업의 부스를 찾아 바이어 상담과 제품 홍보 현황을 확인했다.

방문 기업은 운제, 제이피에스코스메틱, 예그리나, 리치바이오, 웰빙헬스팜, 이레코스메틱, 서울화장품, 유니즈랩, 코나드, 더미스 등이다.

기업들은 원재료와 제조비용 상승, 국내외 판로 확보, 기술 개발, 마케팅 지원, 규제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제품 생산 역량을 갖추더라도 자체 브랜드 인지도와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려면 추가 비용과 전문성이 필요한 만큼, 생산부터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이 요구된다는 취지다.

남동구는 현장 의견을 토대로 기업 간 협력과 판로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공약인 ‘남동구 화장품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K-뷰티 산업 육성’을 추진해 지역에 집적된 원료·제조·완제품 기업의 역량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이병래 구청장은 “남동구에 집적된 화장품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하겠다”며 “기업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판로·마케팅·해외 진출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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