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터미널역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10월 22~23일 이틀간 대합실서 운영…강화·옹진 농어민 생산품 판매 표고버섯·고구마·약쑥·꽃게 육수팩 등 지역 특산품 선보여 인천시·인천교통공사 협력…농어가 판로 확대와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

인천시,‘2026년 비상설 직거래장터’개최
인천시,‘2026년 비상설 직거래장터’개최

인천시가 지하철역 대합실을 지역 농특산물 판매 공간으로 활용해 농어가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강화·옹진 지역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인천터미널역 대합실에서 ‘2026년 비상설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가 협력해 마련했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업인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판매 품목은 강화·옹진 지역 농어민이 생산한 표고버섯과 고구마 등 농산물, 된장과 약쑥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이다. 꽃게·새우·다시마 등을 활용한 육수팩도 판매한다. 구매자는 시중 가격보다 10~30%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천교통공사와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교통 거점을 활용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판매 경로 다변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중우 인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장터가 지역 농어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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