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가 독거노인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장성란 남동구의원이 AI 스피커를 활용할 수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성란 의원은 14일 열린 남동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복지건설위원회에서 건강증진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AI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이용 현황을 확인했다.
장 의원은 사업 자료에서 건강관리 등록인원은 419명인데 AI 스피커 지급 인원은 12명으로 나타난 점을 확인하고 대상자 등록과 스피커 지급 절차를 물었다.
보건행정과는 독거노인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위험군을 발굴·등록하고 건강상태에 따른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화면형 스피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건행정과에 따르면 당초 AI 스피커 39대를 운영했으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르신이 늘면서 현재는 14대로 줄었고, 이에 따라 관련 임대료도 감소했다.
장 의원은 등록된 건강관리 대상자 가운데 스마트폰이 없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AI 스피커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도 실제 이용 규모가 크지 않은 점을 짚었다.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해 대상자를 확인하고 보건소 차원의 홍보도 강화해 더 많은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이 일부 감액되는 상황과 함께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업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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