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영 남동구의원, AI 영상요약시스템 도입…“실제 민원 처리 효과 관리해야”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남동구, CCTV 영상요약시스템 구축에 8,850만원 신규 편성 1시간 영상 51초가량으로 요약…정보공개청구 대응 시간 단축 기대 서 의원 “도입 이후 처리시간·활용 실적 확인해야”

서주영 남동구의원
서주영 남동구의원

남동구가 CCTV 관제 업무 효율화와 정보공개청구 대응을 위해 AI 기반 영상요약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주영 남동구의원이 시스템 도입 이후 실제 업무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주영 의원은 14일 열린 남동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안전총괄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AI 기반 영상요약시스템 구축 계획을 질의했다.

남동구는 이번 추경에 AI 기반 영상요약시스템 구매비 8,85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 가운데 1시간 또는 10시간 분량의 영상을 짧은 시간으로 요약해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CCTV 사건·사고와 관련한 정보공개청구가 증가하면서 긴 영상자료를 일일이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민원 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남동구가 가상 테스트한 결과 1시간 분량의 영상을 약 51초에 요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시스템의 기능과 도입 효과를 확인한 뒤 “시스템 도입 후 민원 처리 시간이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는지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활용 실적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태경 의원도 이어 경찰의 CCTV 업무 처리 방식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도입 사례를 물으며 시스템의 고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초기 도입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직원들의 업무시간 단축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시스템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남동구는 현재 도입하는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유지보수 등을 통해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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