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자 부평구의원, 음식물 대형감량기 축소 배경 따져…“정책 방향 확인해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3억2천만원 규모 대형감량기 사업 축소·RFID 종량기 전환 과정 확인 127대 기존 대형감량기 유지보수 대책 질의 감량 효과·유지비·인센티브·클린하우스 운영까지 연계해 질의

여명자 부평구의회 부의장
여명자 부평구의회 부의장

여명자 부평구의회 부의장이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의 중심이 대형감량기에서 RFID 종량기로 바뀌는 배경과 기존 대형감량기 127대의 유지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여 부의장은 10일 열린 제277회 부평구의회 정례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자원순환과의 음식물 감량 관련 추경예산을 심사하며 대형감량기 보급 예산이 삭감되고 RFID 종량기가 추가되는 이유를 확인했다.

여 부의장은 대형감량기는 음식물을 실제로 감량하는 장비인 반면 RFID 종량기는 음식물을 수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두 사업의 정책적 목적이 다르다며 향후 음식물 감량 정책의 방향을 물었다.

집행부는 대형감량기의 대체 업체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데다 유지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 설치 대상에는 RFID 종량기를 대체 보급하는 방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 부의장은 특히 부평구에 설치된 대형감량기 127대의 유지보수 대책도 물었다. 집행부는 기존 업체의 자회사와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해 기계의 사용 수명이 다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감량기의 내구연수는 8년으로 설명됐으며, 집행부는 초기 설치비와 유지비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RFID 종량기가 보다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여 부의은 이어 음식물 감량 성과에 따른 인천시 인센티브 규모와 활용처를 확인하고, 인센티브를 활용한 클린하우스가 청천2동에 설치됐다는 답변도 들었다.

또 클린하우스가 주말에 관리 공백으로 잠기는 사례를 언급하며 주민들이 실제 이용 목적에 맞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로과에는 지반침하 위험구간 지하 공동조사 용역의 대상 구간 선정 기준과 조사 결과의 정책 활용 방안도 질의했다. 집행부는 침수·지반침하 이력과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등을 고려해 19개 구간, 약 66㎞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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