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린이 건축교실, 동네 답사부터 건축 모형 제작까지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전국 초등학생 50명 참여…건축사와 수봉공원·수봉마을 답사 지역 도시경관 살펴본 뒤 조별 건축물 직접 설계·제작 학생 창작물 10월 인천건축문화제서 전시

제8회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
제8회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

미추홀구가 어린이들이 지역 공간을 직접 살펴보고 건축 아이디어를 모형으로 구현하는 체험형 건축교육을 진행했다.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오전에 전문 건축사와 함께 수봉공원과 수봉마을 커뮤니티센터를 둘러보며 지역 도시경관과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봤다. 평소 익숙했던 공간을 건축사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관계를 생각하는 방식이다.

오후에는 답사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별 ‘나만의 멋진 집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건축사 멘토의 지도를 받아 모형 재료로 건축물을 직접 설계·제작하며 공간 구성과 협업을 경험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창작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8회 인천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미추홀구와 2026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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