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김동민 의원 “아동 참여, 단순 활동 넘어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026년 상반기 업무보고서 ‘아동 친화 도시 상위 인증’ 및 ‘장애인 자립’ 집중 질의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안착 지원 성과 독보적… 정주 여건 마련에 최선 다해달라”

김동민 부평구의원(부평구의회 제공)
김동민 부평구의원(부평구의회 제공)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아동의 정책 참여 실효성을 높이고, 탈시설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세밀한 지원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 상반기 주요업무보고에서 아동복지과와 노인장애인과를 대상으로 구정 현안을 조목조목 짚었다.

김 의원은 아동복지과 질의에서 ‘아동 참여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위원 수가 꾸준히 늘고 아동들의 연임 희망 비율이 높은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인천 서구 등 타 지자체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은 사례를 참고해, 우리 구도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광주 광역시 서구의 ‘행복학교’ 정책 등을 벤치마킹 사례로 제시하며,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부평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인장애인과 질의에서는 부평구의 독보적인 ‘장애인 자립 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 전체 자립 인원 중 절반 이상이 부평구 관내 출신이라는 점은 현장 공무원들과 자립 지원 센터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시설을 나가는 것이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리는 ‘안착’이 핵심 과제”라며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경제적 문제인 만큼, 단계별 주거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책 마련에도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인장애인과장은 “부평구만의 장애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분기별 사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발간된 자립 성과 사례집을 바탕으로 탈시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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