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결손·소외 막는다"… 인천시교육청, 기초학력 전문교원 104명 양성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8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중·고교 교원 104명 대상 '전문가과정' 운영 기초-심화 거친 교원 대상 문해력·수리력·난독증 3개 영역 25회기 임상 지도 실습 수행 이수 교원 '기초학력전문교원' 인증… 동료 컨설팅 및 연수 강사 등 현장 구심점 역할

인천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전문교원 104명 양성
인천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전문교원 104명 양성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 현장의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전문교원’ 104명을 양성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8월 18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원 104명을 대상으로 ‘2026 기초학력 전문교원양성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원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초-심화-전문가’로 연결되는 단계별 연수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으며, 이번 전문과정은 앞서 심화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주요 학습 장애 요인으로 꼽히는 ▲문해력 ▲수리력 ▲난독증 등 3개 전문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학습 지원이 절실한 학생에 대한 정밀 진단과 맞춤형 지도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실질적인 현장 지도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연수 참여 교사들은 실제 학생을 대상으로 25회기에 달하는 ‘임상 지도 실습’을 직접 수행한다. 연수 과정에서 습득한 진단·지도 전략을 실제 교실 현장에 즉각 적용해 봄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해당 연수를 최종 이수한 교원에게는 인천시교육청이 부여하는 ‘기초학력전문교원’ 공식 인증이 수여된다.

인증을 받은 교원들은 향후 각 학교 현장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진단과 전담 지도를 담당함은 물론, 동료 교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각종 연수 강사 등으로 활약하며 지역 내 기초학력 지원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문해력, 수리력, 난독증 등 영역별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원천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이번 전문가과정을 거쳐 배출되는 전문교원들이 학교 안팎에서 학습결손과 학습소외를 예방하는 실질적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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