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가 그리는 남북 평화"… 민주평통 제물포구, 초등학생 맞춤 통일 교육 실시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초등학생·교사·자문위원 등 40여 명 참여… 남북 문화 비교 및 올바른 통일 의식 함양 이성주 교육국장 퀴즈 강연·'평화의 빛' LED 글라스아트 무드등 제작 체험 진행 최현모 협의회장 "미래 어린이들이 만들 가치"… 차건호 교장 "관심·공감 넓힌 계기"

민주평통 인천제물포구협의회, 창영초 학생 등에게 통일 교육
민주평통 인천제물포구협의회, 창영초 학생 등에게 통일 교육

미래세대의 중심인 초등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참된 의미를 전달하고 올바른 통일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제물포구협의회(회장 최현모)는 지난달 31일 인천 창영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과 함께 ‘2026년 평화로 잇는 우리이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남북한의 교육 환경과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 특강에는 이성주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국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국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 형식을 활용해 남북의 경제·문화·생활 모습을 다각도로 비교 설명했다. 학생들은 양측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흥미롭게 탐구하며 남북한의 차이를 수용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화의 빛, 우리를 잇다’ LED 글라스아트 무드등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무드등을 제작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최현모 협의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어른들만의 과제가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완성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학생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건호 창영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북한과 평화통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제물포구협의회는 지역 청소년, 다문화가족,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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