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고,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공간재구조화 개축 준공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현대식 건물로 새단장… 융합형 학습실·개방형 도서관 구축 도성훈 교육감 "학교 공간은 학생의 삶과 성장을 담는 그릇, 교육 혁신의 출발점"

인제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개축 준공식
인제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개축 준공식

인천 인제고등학교가 노후화된 시설을 걷어내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 환경을 갖춘 현대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인제고등학교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지역 인사,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개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교육 과정에 발맞춰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새롭게 단장한 인제고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미래 교육을 위한 핵심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새로운 공간의 핵심은 ‘경계의 허물기’와 ‘소통’이다. 인제고는 교실 간 물리적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교과가 어우러질 수 있는 융합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첨단 교육 장비를 갖춘 시청각실과 창의융합실을 별도로 구축해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학습 여건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공간도 대폭 보강되었다.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난 개방형 도서관과 학생 전용 휴식 공간을 확충해, 학생들이 교내 어디서든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공간의 변화가 토론과 프로젝트, 협업 중심의 수업 방식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변화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축사에서 학교 공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담는 그릇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공간재구조화는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환경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 공간에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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