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낡은 집, 주민이 직접 바꾼다”…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이해 돕기… 3월 13일까지 선착순 25명 접수

2026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2026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인천 부평구가 노후 주거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부평구는 오는 3월 13일까지 ‘2026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거 ‘뉴빌리지사업’으로 불리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복잡한 정비 사업의 개념을 정리하고,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해 실질적인 지역 재생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교육 과정은 총 4차시(회차당 90분)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17일과 19일 이틀간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민과 노후주거지정비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며, 원활한 실무 교육을 위해 선착순 25명을 선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정책 배경과 도입 취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구체적인 구조와 추진 방식 등이다. 특히 사업 단계별로 주민들이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의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추진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노후된 주거 환경을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바꿔나갈 의지가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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