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BPW 인천클럽과 진로교육 협력…전문직 여성 50명 멘토단 연계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의료·법률·교육·문화예술 등 현장 전문가 참여 기반 마련 직업체험·진로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직업 이해와 미래 설계 지원 창의·인성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 구축에도 협력

인천교육청, BPW 인천클럽과 진로교육 협력…전문직 여성 50명 멘토단 연계
인천교육청, BPW 인천클럽과 진로교육 협력…전문직 여성 50명 멘토단 연계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전문직 여성들과 손잡고 학생 진로교육의 현장성을 높인다. 의료와 법률, 교육,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경험을 학교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일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인천클럽(BPW 인천클럽)과 학생들의 창의성·인성 함양 및 미래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보유한 전문 인적 자원을 학교 진로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BPW 인천클럽에는 약사와 의사, 교수, 변호사, 아나운서, 기업 임원, 연구원, 병원장, 화가, 음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문직 여성 50명, 진로 멘토 인력풀로 활용

인천시교육청은 클럽 회원들의 직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로직업멘토단 인력풀을 확충하고, 학생들에게 직업체험과 진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의 명칭이나 업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직 전문가가 어떤 과정을 거쳐 전문성을 쌓았는지 학생들이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문직 여성 회원들이 참여하는 진로·직업 체험과 멘토링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밖 교육자원 연결해 협력사업 확대

협약에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상호 교류 활성화도 포함됐다.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전문기관 사이의 협력 기반을 넓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경로와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문직 여성의 참여는 학생들에게 직업 선택뿐 아니라 경력 형성과 전문성 개발 과정, 일과 사회활동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설희 BPW 인천클럽 회장은 “인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 인재 양성과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전문 인적 자원을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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