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선사·포워더 네트워킹 마련…물류 협력 접점 확대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서울역센터서 해운물류업계 관계자 50여 명 참석 인천항 개발계획·2026년 인센티브 제도 공유 운임·항로 정보 교류하며 시장 변화 대응과 협력 모색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선사와 포워더가 직접 소통하며 해운물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업계 간 교류를 통해 인천항 이용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 항만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다.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인천항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의 포워더와 국적·중화권·외국적·카페리 선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 소개, 2026년도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 안내, 선사와 포워더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공유한 뒤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운임·항로 정보 직접 공유…시장 대응 기반 마련

그동안 선사와 포워더는 각자 보유한 정보가 달라도 이를 직접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양측이 만나 운임과 항로 정보를 주고받고, 시장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정보를 교환하며 실무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네트워킹을 계기로 해운물류업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인천항 이용 확대를 뒷받침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업계 소통으로 고객 중심 항만 추진

인천항만공사 정상구 운영부문 부사장은 “선사와 포워더가 직접 만나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이번 자리가 인천항 이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해운 주체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고객 중심 항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해운물류업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항만 현장의 수요를 살피고, 인천항 이용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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