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통합 개소…생애주기별 돌봄 연결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남동구 한국교직원공제회 건물 7층에 267㎡ 규모 조성 센터장 포함 전문인력 24명 배치…영유아 조기 개입부터 성인기 지원까지 양육 코칭·개인별 지원계획·최중증 통합돌봄 등 서비스 연계 강화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가 장애아동 지원과 발달장애인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전문센터를 열고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발달지연 조기 지원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의 활동서비스와 권리구제까지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지원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는 22일 남동구 백범로 한국교직원공제회 건물에 ‘인천광역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존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장애아동 지원 기능을 통합한 시설이다.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제9조에 따른 설치 의무에 대응하고, 대상별로 나뉘어 있던 지원 기능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건물 7층에 전용면적 267㎡ 규모로 조성됐다. 회의실과 사무실, 상담실 등을 갖췄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전문인력 24명이 근무한다.

통합 운영에 따라 발달지연 영유아를 둔 가족은 조기 개입과 양육 코칭, 부모 상담 등 초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아동에게는 성장 단계에 맞춘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기존 서비스도 이어진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공공후견, 권리구제 지원 등이 주요 지원 분야다.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센터 운영의 핵심이다.

인천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교육청과 의료기관, 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특화 프로그램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정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잇는 복지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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