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집중안전점검 4년 연속 우수기관…848곳 점검해 414곳 위험요인 확인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민·관 전문가 3489명 참여…10개 분야 시설 안전 살펴 위험요인 184곳 현지 시정·228곳 보수보강·2곳 정밀진단 드론·열화상카메라 활용하고 후속 조치 이행 여부 관리

인천시, 4년 연속‘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선정
인천시, 4년 연속‘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선정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점검 대상 848곳 가운데 414곳에서 위험요인이 확인돼 현지 시정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산업시설 등 10개 분야 848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기술사·건축사 등 민·관 전문가 3489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전체의 약 48.8%인 414곳이다. 이 가운데 184곳은 현지 시정 대상으로 분류됐고, 228곳은 보수·보강, 2곳은 정밀안전진단 대상으로 분류돼 필요한 조치가 진행 중이다.

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고위험 산업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거나 사고 위험이 큰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민간전문가인 ‘헬프미’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현장 중심 점검을 위해 행정부시장과 군·구 부단체장 등도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 상황을 확인했다.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고 숏폼 영상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해 시민 참여와 안전문화 확산도 추진했다.

인천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민·관 협력, 전문장비 활용, 후속 관리 등을 강화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심연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와 군·구,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위험요인 발굴부터 개선 조치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이 실제 시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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