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의회 의장들, ‘지방의회법 제정’ 공동 촉구…20대 전반기 첫 안건 채택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 참석 인사권 독립 완성 위한 교육자치법 개정·학교복합시설 국비 지원도 논의 남종섭 회장 “연내 통과 위해 국회 활동·토론회 등 이어갈 것”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제6차 임시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제6차 임시회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제6차 임시회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20대 전반기 협의회 첫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20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다.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방자치 현안과 지방의회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개정과 학교복합시설 운영비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남종섭 회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상대로 한 활동과 토론회·세미나, 전국 지방의원대회 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 회장은 “지방의회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대국회 활동과 토론회·세미나, 전국 지방의원대회 등을 이어가겠다”며 “각 시·도의회에서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법의 성공적인 제정을 위해서는 지방의회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난 8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구호금도 전달했다.

회의 말미에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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