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 국민체육문화센터 개장했지만…이용 활성화 과제 제기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104억원 규모 사업으로 조성…지난 4월 운영 시작 이의명 의원,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질의 교육·체육·지역주민 활용 연계 필요성 논의

이의명 옹진군의원
이의명 옹진군의원

백령면에 조성된 국민체육문화센터가 올해 문을 연 가운데 시설을 실제 주민들이 얼마나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인지가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제로 제시됐다.

옹진군의회는 8일 열린 제25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백령 국민체육문화센터 운영 현황과 활용 방안을 살폈다.

백령 국민체육문화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생활SOC 사업이다. 백령면 북포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는 104억9천200만원이다.

시설에는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들어섰다. 시설공사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준공됐으며 올해 4월 개관해 운영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설을 완공하고 개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논의됐다.

특히 백령도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내륙지역과 달리 주민들의 이동 여건과 생활권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시설의 운영시간과 프로그램 구성, 접근성 등이 실제 이용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활SOC 시설은 건립 이후에도 인력과 프로그램, 유지관리비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큼 시설 개관 이후의 운영성과를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민체육 기능뿐 아니라 도서관과 생활문화 기능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로 제시된다.

이번 감사에서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공공시설이 실제 주민 생활에 얼마나 연결되는지를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