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교사 40명 대상 학교민주시민교육 연수…디지털·기후·평화 다뤄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상·하반기 24시간 과정…학교 현장 적용 중심으로 교육 디지털 시민성·미디어 리터러시·기후위기·학교 민주주의 등 학습 청소년 주권자 토크콘서트도 진행…2027년 연수 강화 계획

2026 하반기 인천형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
2026 하반기 인천형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

디지털 시민성과 기후위기, 평화, 청소년 주권 등 변화하는 사회의 민주주의 과제를 학교 수업과 교육활동에 연결하기 위한 교사 연수가 인천에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초·중·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인천형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학교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연수에서 다룬 내용을 수업과 교육활동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과정은 지난 6월 진행된 상반기 12시간 연수에 이어 하반기 12시간을 추가해 총 24시간으로 구성됐다. 상·하반기 과정을 연계해 민주시민교육의 기본 방향에서 학교 현장의 구체적인 과제를 성찰하고 실천 방법을 찾는 과정으로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집합 연수 6시간과 원격 연수 6시간을 병행했다. 교육철학의 전환을 비롯해 디지털 시민성과 미디어 리터러시, 기후위기 시대의 민주주의, 학교 민주주의, 일상 속 민주주의와 평화학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실을 넘어 세상으로: 청소년 주권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강연과 워크숍,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교사들은 학교에서 마주하는 민주주의 관련 과제를 살펴보고 학생의 참여와 공동체 경험을 교육활동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과 기후위기, 평화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사회적 문제를 민주시민교육과 연결해 교실 수업과 학교생활에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사아카데미 운영 결과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2027년에도 학교민주시민교육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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