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의회에서 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배수 문제와 토지보상 지연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백령도 사곶해변~담수호 도로와 선재도 해안도로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홍남곤 의원은 백령도 사곶해변에서 담수호로 이어지는 도로의 배수 문제를 확인했다. 아스콘 포장 이후 비가 내릴 경우 도로에 물이 고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배수시설이 설계에 반영됐는지를 물었다.
군 건설과는 해당 구간이 평탄한 지형이어서 배수시설 설치에 어려움이 있지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배수가 필요한 지점 2곳을 확인했고, 설계를 변경해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반영했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실제 공사 과정에서 배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도면 등을 통해 반영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질의했다.
박주광 의원은 선재도 해안도로 개설사업의 토지보상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군은 일부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협의가 완료되면 수용 절차 등을 거쳐 공사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선재 해안도로는 토지보상 절차가 사업 진행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는 가운데 군은 보상 협의 상황에 따라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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