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을왕리 해안데크길 준공…영종구의회, 만조 때 보행자 안전 점검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최미자 의장 등 준공 기념 걷기 행사 참석…보행환경·시설 운영 확인 만조 때 고립 가능성 등 해안 특성 따른 안전관리 방안 논의 해양경찰·행정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관리·운영 과제 제시

영종구의회, 을왕리 해안데크길 준공 현장 점검
영종구의회, 을왕리 해안데크길 준공 현장 점검

영종구 을왕리 해안에 새로운 보행공간이 조성된 가운데 해안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와 시설 운영 방안이 과제로 제시됐다.

영종구의회는 17일 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 일원에서 열린 준공 기념 걷기 행사에 참석해 새로 조성된 보행공간과 주변 해안환경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미자 영종구의회 의장과 이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현정 의원을 비롯해 손화정 영종구청장, 관계 공무원,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왕리 통합안전센터에서 출발해 해안데크길 반환점을 돌아오는 구간을 걸으며 데크길의 보행환경과 주변 해안 경관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해안시설 특성에 따른 안전관리 문제가 주요하게 논의됐다. 특히 조수 간만의 차로 만조 때 보행자가 고립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행정기관과 해양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해안데크길은 일반적인 보행시설과 달리 만조와 강풍, 염분 등 해안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만큼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도 필요하다.

영종구의회는 해안데크길 운영 과정에서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상황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최미자 의장은 “해안데크길 조성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공간이 마련됐다”며 “영종의 해안 관광자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의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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