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자원순환센터 확충·폐기물 감량’ 학생토론대회 성료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3일 시청 대회의실서 개최… 전국 중·고등학생 예선 거쳐 최종 6개 팀 열띤 경합 직매립 금지 대비 AI 안심 모니터링·스마트 분리수거함 등 청소년 시각 아이디어 쏟아져 인천청람중 '쓰담쓰담팀'·서인천고 'High Eco팀' 대상(인천광역시장상) 영예

2026년 자원순환센터 확충 학생토론대회
2026년 자원순환센터 확충 학생토론대회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인천의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센터 확충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자원순환센터 확충 공감 및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학생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예선 심사를 거쳐 중·고등학교 각 3개 팀, 총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팀(광성중, 부평동중, 인천청람중, 서인천고, 연수고, 작전여고)은 본선에 앞서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전 교육을 이수하며 현장감 있는 정책 소감과 아이디어를 가다듬었다.

본선 무대에서 학생들은 수도권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순환센터 확충 공감’과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을 주제로 수준 높은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자원순환센터 운영 성과 공유 시스템 구축 ▲배출정보 공개 및 실시간 알림 제도 ▲스마트 분리수거함 인센티브 확대 ▲24시간 AI 안심 모니터링 및 셧다운제 등 청소년 특유의 참신함과 실용성을 더한 정책들을 쏟아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영예의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은 인천청람중학교 ‘쓰담쓰담팀’과 서인천고등학교 ‘High Eco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은 광성중 ‘이든에코팀’과 작전여고 ‘지구를살리조팀’이, 우수상(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은 부평동중 ‘에코로그팀’과 연수고 ‘Green Light팀’이 각각 차지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센터 확충과 쓰레기 감량이라는 지역사회의 시급한 과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함께 고민해 본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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