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개최… 탄소중립 실천 당부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4일 시청 애뜰광장서 개최… '깨끗한 하늘을 향한 우리의 여정' 주제 대기질 개선 유공자 표창 및 주요 공공기관 3사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청소년 동아리 공연·30여 개 환경 체험부스 운영… 시민 참여형 행사 성료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가 유엔 지정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한민국이 주도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 공식 기념일로, 대기 오염 저감과 맑은 공기를 위한 전 세계적 실천을 다짐하는 날이다. 올해 행사는 ‘깨끗한 하늘을 향한 우리의 여정(Our Journey to Clean Air)’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인천시 및 주요 공공기관 3사(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간 ‘인천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이를 통해 관내 영세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을 돕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현장 분위기를 높이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도 펼쳐졌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동아리의 사물놀이, 밴드, 난타, 댄스 공연이 진행됐으며,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공항에너지 및 군·구 유관 기관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한 환경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일상 속 작은 습관부터 친환경으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깨끗한 하늘을 만드는 여정은 특별한 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지속되어야 한다”라며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 실천이라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우리의 하늘과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과 맑은 공기를 향해 다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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