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영 부평구의원 "소상공인·경단녀 등 현장 목소리 반영한 실효적 정책 추진해야"

의정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노란우산 지원금 만족도 조사, 실질적 경영 수요 파악이 핵심" 이동노동자 쉼터 접근성 개선 및 생활폐기물 수거 투명성 확보 촉구

윤구영 부평구의원(부평구의회 제공)
윤구영 부평구의원(부평구의회 제공)

지난 28일 열린 제274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구영 부평구의원(국민의힘·삼산2동, 부개2·3동)은 경제지원과, 일자리창출과, 자원순환과 등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민생 현안을 날카롭게 점검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경제지원과 질의에서 5년 차를 맞은 '르네상스 사업'의 종료 후 자생 방안을 따져 물었다. 특히 구청장 공약인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만족도 조사'에 대해 "단순히 월 1만 원 지원에 대한 만족을 묻기보다, 폐업률이 높은 시기에 소상공인에게 진짜 필요한 경영환경 개선이나 융자 보전 등 실질적 수요를 파악하는 통로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1,760여 개 공장 중 극소수만 혜택을 받는 기술지원 사업의 형평성을 지적하며, 한정된 예산 안에서 더 많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정 방식을 주문했다.

일자리창출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윤 의원은 "육아 활동가 등 제한적인 일자리에서 벗어나, 여성들이 가진 기존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연계형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새로 개소할 '이동노동자 길벗 쉼터'와 관련해서는 "인테리어는 훌륭하나 라이더들이 주로 대기하는 부평역이나 로터리 등 중심가와 거리가 있다"며 입지적 한계를 지적하고, 무인 출입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자원순환과 질의에서는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의 인건비 착복 의혹과 관련해 "단순 노사 문제를 넘어 회계 투명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당 이득에 대해서는 환수 등 공정한 행정 처리를 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의류수거함 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의 난립하던 수거함을 철거하고 연락처 명기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이뤄낸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적극 행정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윤 의원은 이 외에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관리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운영 예산의 적정성 등을 차례로 점검하며, 구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모든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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