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2일 관내 정당 관계자들을 소집해 ‘정당현수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무분별하게 게시된 정당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구는 이날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방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직선거법」 준수 사항 ▲민·관 협조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구는 정당현수막 게시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유의 사항과 세부 규정을 재확인시키고, 이를 위반한 현수막에 대한 강제 철거 등 행정 조치 계획을 명확히 전달했다. 현장에 참석한 각 정당 관계자들은 현행 관리 체계에 대한 의견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의 사항을 구에 개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정당현수막의 효율적 관리와 개선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에 대해서는 철저한 현장 점검과 행정처분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정당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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