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첨단미디어 기업, 글로벌 투자·유통망과 접점…ICNX 2026 마무리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송도서 이틀간 국제 콘퍼런스·기업 비즈매칭·시민 체험전 운영 AI 콘텐츠 제작·유통과 플랫폼 변화, IP 비즈니스 전략 논의 해외 연사·투자사·바이어 대상 인천 실증환경 투어도 진행

인천 첨단미디어 기업, 글로벌 투자·유통망과 접점…ICNX 2026 마무리
인천 첨단미디어 기업, 글로벌 투자·유통망과 접점…ICNX 2026 마무리

인천 첨단미디어 산업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국제 행사가 송도에서 열렸다. 인공지능(AI) 콘텐츠 기술과 글로벌 투자·유통 관계자를 연결하고, 기업 상담을 지역의 실증 환경과 연계해 후속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3~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ICNX 2026 인천 첨단미디어 국제 콘퍼런스'를 마무리하고, 5일 해외 연사와 투자사·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실증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I 콘텐츠 산업 변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논의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엔터테크의 연결, 비즈니스의 확장'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와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 시민 대상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됐다.

콘퍼런스에서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유통 기술과 플랫폼 산업의 변화, K-콘텐츠 경쟁력,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전략 등이 논의됐다. 대런 프랭켈 어도비 영화·TV 총괄, 제프 켐버 엔비디아 Media2 수석 테크니컬 에반젤리스트를 비롯해 영화·방송·미디어 분야 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김 스퍼전 네바다 필름 오피스 국장, 더글라스 몽고메리 템플대학교 일본캠퍼스 교수 겸 전 워너미디어 부사장, 제이스 탐 크리에이티브스앳워크 최고사업책임자 겸 디어AI 공동창업자 등도 산업 동향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투자·판로 상담부터 시민 체험까지 연결

기업 간 거래(B2B) 비즈매칭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BS, 씨제이인베스트먼트, 싱클레어 방송그룹, 필름네바다 등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해외시장 진출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체험 공간에는 엠83과 디렉터마켓, 스튜디오메타케이, 집쇼코리아 등이 참여해 첨단미디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산업 관계자 대상 비즈니스 행사와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배치해 업계 교류와 콘텐츠 접점을 넓혔다.

실증투어로 지역 산업 기반과 후속 협력 모색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해외 연사와 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 등 투자 관계자, 바이어를 대상으로 인천의 콘텐츠·기술 실증 환경을 소개하는 투어가 진행됐다. 행사장에서 이뤄진 네트워킹과 상담을 지역의 기술·산업 기반과 연결해 투자 검토와 협력 논의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인천TP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콘텐츠·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며 ICNX를 인천 기업의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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