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어르신 맞춤 공연 함께 만들 예술단체 모집

문화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11월 18일 오후 5시까지 접수…전문 공연예술단체 1곳 선정 2027년 4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서 총 11회 공연 회당 800만 원 이상 공연료 보장…공동 개발·제작 추진

부평구문화재단, 어르신 맞춤 공연 함께 만들 예술단체 모집
부평구문화재단, 어르신 맞춤 공연 함께 만들 예술단체 모집

부평구문화재단이 어르신 관객의 취향과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함께 만들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찾는다. 선정 단체는 재단과 공연을 공동 개발·제작하고, 2027년 4월 부평아트센터에서 모두 11차례 무대에 오른다.

재단은 어르신 맞춤형 공연 사업 ‘청춘부평’의 2027년도 공연을 함께 추진할 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11월 18일 오후 5시다.

65세 이상 관객 대상…장르 제한 없이 제안

‘청춘부평’은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관객의 특성과 선호를 반영해 전문 예술단체와 지역사회, 공연장이 함께 맞춤형 공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재단이 20년간 축적한 지역 문화예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에게 적합한 공연을 발굴하고 예술단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300석 이상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을 제작하거나 유통한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공연이면 분야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60분으로 계획해야 한다.

심사 거쳐 1개 단체 선정…내년 4월 11회 공연

재단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개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단체는 재단과 함께 공연을 개발하고 제작한 뒤 2027년 4월 1일부터 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총 11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수익 배분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공연의 완성도 등을 고려해 선정 단체에 회당 800만 원(세금 포함) 이상의 공연료를 보장할 예정이다.

누리집서 세부 내용 확인…문화도시팀 문의

공모 세부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도시팀(032-500-2052)으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춘부평’은 관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예술단체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제작 역량을 갖춘 예술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청춘부평’을 통해 어르신 관객 6천여 명을 유치했으며, ‘2026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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