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경제인 160여 명 강원·대전 집결…지역 중소기업 수출길 넓힌다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10월 27~28일 원주·대전서 세계한상 수출상담회 개최 지역기업 160개사와 해외 바이어 연결…OK-Biz 자문단 20명 참여 식품·뷰티·IT·바이오 분야별 맞춤 상담으로 해외 거래처 발굴 지원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

강원과 대전지역 중소기업이 재외동포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를 만나 수출 판로를 모색한다. 재외동포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해외 바이어의 구매 수요와 국내 기업의 주력 상품을 사전에 분석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재외동포청은 강원특별자치도·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 원주와 대전 일원에서 ‘세계한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OK-Biz 20명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 160여 명과 강원·대전지역 중소기업 16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별 상품·바이어 수요 분석해 일대일 상담

상담회에는 식품·뷰티·정보기술(IT)·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재외동포청은 기업별 주력 상품과 해외 바이어의 구매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적합한 거래 상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는 현지 유통망과 거래 상대를 확보하는 과정이 주요 과제다. 이번 상담회는 기업과 바이어의 산업 분야 및 거래 수요를 사전에 비교해 상담 대상을 정함으로써 해외 거래처 발굴을 위한 초기 접촉을 지원한다.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OK-Biz도 이번 상담회에 참여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활용한다.

세계한상대회 교류 기반, 지역 수출 현장으로 확대

이번 행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형성된 국내 기업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 교류 기반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인 간 네트워크를 개별 기업의 상담과 거래 상대 발굴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외동포청은 앞서 부산과 전남, 전북 등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세계한상 수출상담회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 경제인 간 교류를 지원했다.

이번 강원·대전 행사에서도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기업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재외동포청은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기업의 해외 거래처 발굴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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