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대장홍대선 연장 촉구 서명 28만 5천여 명 참여…국토부에 정책건의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주민·관계기관·민간단체 참여해 서명 28만 5,061명 뜻 모아 계양·청라 연장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및 계양테크노밸리 연장 승인 요청 박형우 구청장·지역 국회의원, 철도망 확충 필요성 전달

계양구청 전경
계양구청 전경

계양구가 대장홍대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 서명부와 정책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계양구는 21일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유동수·김남준 국회의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제출하고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제도적 절차 진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사업과 관련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승인해 달라는 요구가 담겼다.

계양구는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민·관 합동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뤄진 서명운동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28만 5,061명의 서명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서명부와 정책건의문을 통해 대장홍대선 연장이 계양구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내 교통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계양구는 계양·서운·작전·효성 등 기존 원도심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장홍대선 연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라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하려면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계양테크노밸리가 포함된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과 철도 연계 필요성을 함께 제시했다.

계양구는 인천시에도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28만 5천여 명의 서명에는 계양구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구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며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이 승인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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