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생 140여 명 창업 도전…2개 팀 실제 창업 성과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제3회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 개최 13개 대학 참여해 4개월간 아이디어 구체화·사업모델 고도화 일반부 대상·최우수팀에 11월 일본 오사카 IT 전시회 참관 기회

인천 대학생 140여 명 창업 도전…2개 팀 실제 창업 성과
인천 대학생 140여 명 창업 도전…2개 팀 실제 창업 성과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송도에서 열렸다. 4개월간 진행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등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과도 나왔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지역 13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13개 대학에서 대학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시 현안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4개월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교육은 단계별로 진행됐다. 창업캠프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창업디딤돌’ 과정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참가팀들이 그동안 발전시킨 아이템을 평가받는 자리였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나왔다. 동아리부의 ‘다풀오’(인하대)와 ‘아일릿’(청운대) 등 2개 팀이 창업을 마쳤으며, 일반부에서도 2개 팀이 추가 창업을 앞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반부 13개 팀과 동아리부 11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전문 심사위원단과 현장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아이디어상이 수여됐다. 일반부 대상과 최우수팀에는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관과 글로벌 인프라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김상길 인천시 미래산업본부장은 “창업아카데미 단계별 프로그램을 완주하고 실제 창업이라는 결실까지 맺어준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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