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조달청, 강화 화문석 공공 판로 확대 지원…공공기관 구매 활성화 추진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권혁재 청장, 생산현장 방문해 업체 애로사항 청취 나라장터 입점 제품 홍보·공공기관 구매 안내 강화

인천지방조달청, 강화 화문석 전통공예업체 현장 방문
인천지방조달청, 강화 화문석 전통공예업체 현장 방문

인천지방조달청이 강화지역 전통공예품인 화문석의 공공 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공공기관의 구매를 활성화해 지역 전통공예업체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권혁재 인천지방조달청장은 13일 인천 강화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강화도령 화문석 주식회사를 방문해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강화도령 화문석은 지역에서 재배한 왕골을 활용해 화문석과 돗자리, 방석, 생활소품 등을 생산한다. 왕골 재배부터 제품 제작, 체험·교육까지 연계해 전통 기술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6월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관련 제품을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박윤환 대표는 전통문화상품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공공기관의 관심과 구매가 필요하다며 제품 홍보와 구매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인천지방조달청은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상품을 홍보하고 구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체의 조달시장 진입과 계약 상담도 지원해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화문석은 왕골 재배와 전통 수공예 기술이 결합된 지역 특산품이다. 지속적인 수요 확보는 생산 기반과 제작 기술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권혁재 청장은 “강화 화문석은 지역의 자연과 장인의 손기술이 함께 빚어낸 소중한 전통문화상품”이라며 “공공 조달시장에서 더 널리 활용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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