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이 13개 읍·면에서 이뤄지는 통합돌봄 업무의 절차를 표준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공무원 교육에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일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13개 읍·면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한 뒤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적절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양도경 차장이 강사로 나서 강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통합돌봄 추진 방향과 함께 돌봄 신청·접수, 현장 실사,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업무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의료·요양·일상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민관 자원과 연계하는 방법도 다뤘다.
강화군은 교육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매월 정례화할 계획이다. 읍·면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이다.
특히 읍·면별로 달라질 수 있는 돌봄 업무 처리 기준을 조정하고 행정 절차를 표준화해 통합돌봄 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군과 읍·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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