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 25개사, 선전서 중국시장 공략…세계한인경제인 네트워크 활용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8~11일 ‘KOREA Business Expo SHENZHEN’ 참가…인천기업 공동관 운영 뷰티·식품 등 25개사 제품·기술 선보여…현지 바이어와 판로 확대 인천시, World-OKTA와 경제교류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제30차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제30차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와 함께 중국 선전에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제30차 세계한인경제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 참가해 인천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뷰티 10개사, 종합 분야 10개사, 식품 5개사 등 모두 25개 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인천시는 최근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해외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를 지역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의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와 연계된다는 점에서 지역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30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는 국내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는 기업 400개사가 참가하고 현지 바이어 300명과 월드옥타 회원 바이어 1천여 명 등 약 6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World-OKTA와 경제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에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도 함께 홍보한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웰컴센터 등 주요 정책을 현지에 알리고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대회는 인천 기업의 우수성을 700만 재외동포 경제인과 함께 해외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좋은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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