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공중화장실 4곳에 비상벨·불법촬영 탐지기 설치…“뒤늦은 안전시설” 지적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국·시비 1억100만원 투입해 공중개방화장실 안전시설 보강 오수연 의원 “공유재산인데 기존에 왜 설치 못했나” 집행부 “보조금 확정 후 추경 편성…이용객 안전 확보”

오수연 제물포구의원
오수연 제물포구의원

제물포구 공중개방화장실 4곳에 비상벨과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다.

오수연 의원은 10일 열린 제3회 제물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복지문화도시위원회에서 환경위생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공중화장실 안전시설 설치 시점과 기존 미설치 이유를 물었다.

환경위생과는 공중화장실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사업으로 1억100만원을 편성했다. 아뜨렛길 등 4개소의 공중개방화장실에 비상벨과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집행부는 해당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6월 확정되면서 이번 추경에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해당 시설들이 구가 관리하는 공유재산인데도 기존에 비상벨이나 불법촬영 탐지기 등이 설치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는 기존 공중화장실 관리와 다른 시설의 설치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이번에 보조금을 받아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공중화장실 안전시설은 이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향후에는 시설 설치 단계부터 안전설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집행부 역시 이번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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