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입주기업 8곳, 원도심 취약가정 13곳 공부방 개선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행복한 공부방 시즌8’ 협약…도배·장판·조명부터 책상·책장까지 지원 가구당 500만원 범위에서 주거·학습환경 개선 201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89가구·시설 1곳 지원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8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8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들이 원도심 주거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다시 참여한다.

올해는 8개 기업이 후원해 13가구의 공부방을 개선한다. 도배와 장판, 조명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책상·책장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경원재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8’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머크코리아, 아이센스, HL클레무브, 이너트론, 티오케이첨단재료, 포스코A&C,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현대제철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원 대상 가정은 현장실사를 거쳐 주거와 학습환경을 확인한 뒤 가구별 상황에 맞춰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가구당 500만원 범위에서 도배·장판·조명 등을 정비하고 학습에 필요한 책상·책장 등 물품을 지원한다.

사업은 인천경제청이 입주기업의 참여를 연결하고 기업이 후원하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대상자 선정과 현장실사, 공사 등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FEZ 행복한 공부방’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원도심 아동·청소년의 주거·학습환경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2025년 시즌7까지 12개 기업이 참여해 89가구와 시설 1곳의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올해 시즌8에서도 기업 후원을 통해 13가구가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는 입주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워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IFEZ의 성장 성과를 원도심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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