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터미널~서울역 M버스 신설 건의…군민 3만여명 서명 전달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박용철 군수, 대광위 찾아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요청 강화터미널~김포한강로~합정·홍대입구~서울역 연결 구상 대광위·국토부·국회·김포시와 후속 협의…노선 신설 타당성 설득

박용철 강화군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방문
박용철 강화군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방문

강화군이 강화터미널과 서울역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강화군은 지난 28일 박용철 군수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방문해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고, 노선 신설을 요구하는 군민 3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이 제안한 노선은 강화터미널을 출발해 강화병원, 유성아파트, 용진주택, 현대아파트, 김포대학입구를 거쳐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후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신촌오거리, 충정로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강화군은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기존 대중교통 이용 때보다 강화와 서울 간 이동시간을 줄여 직장인과 학생들의 출퇴근·통학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역과 직접 연결될 경우 한국고속철도(KTX)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서울과 강화 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번 건의에는 군민들의 요구를 보여주는 서명부도 함께 전달됐다.

강화군은 군민 3만여 명이 M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하는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강화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정부에 전달했다.

강화군은 앞으로 대광위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국회, 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노선 신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면서 정부의 노선 선정 절차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서울역 M버스는 오랜 시간 교통 불편을 감내해 온 군민들의 일상을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군민의 간절한 목소리가 실제 노선 개통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정부에 노선 신설을 건의한 단계로, 실제 M버스 노선 신설 여부와 운행 시기 등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선정 절차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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