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입영 전 가족과 추억 남기는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입영자 240여 명·가족·친구 등 750여 명 참여 ‘감사의 길’·청춘 사진·사랑의 편지쓰기 등 프로그램 운영 한국장학재단도 참여…입영자 대상 장학사업 정보 제공

2026 현역병 입영문화제
2026 현역병 입영문화제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편지를 쓰며 입영 전 마지막 시간을 기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병무지청은 28일 경기도 화성시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2026년도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영자 240여 명과 가족·친구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자와 가족·친지들이 입영 전에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입영자가 부모와 손을 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 입영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청춘 사진’, 군인식표에 기념 문구를 새긴 키링 증정, 입영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등이 운영됐다.

입영 당일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는 동시에 입영자와 가족이 일정 기간 떨어져 생활을 시작하는 날이다. 입영문화제는 입영 확인 등 행정절차와 별도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영 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학재단도 참여해 입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안내했다. 병무지청과 군부대 외에 외부 기관이 참여하면서 입영자들이 학업과 관련한 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천병무지청은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입영자를 응원할 수 있도록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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