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에서 인천 도심으로 이동하는 직행버스가 신설되고 기존 800번 노선도 강화서문까지 연장된다. 강화군은 두 노선을 오는 10월 3일부터 동시에 운행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801번을 대체하는 5311번 직행버스 신설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해 인천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기존 801번보다 운행 횟수와 차량이 크게 늘어난다.
기존 801번은 차량 1대로 하루 4회 운행했지만 5311번에는 4대가 투입된다. 하루 운행 횟수도 14회로 늘고 배차간격은 기존 4시간에서 55분으로 줄어든다.
800번은 운행 구간과 배차가 함께 조정된다. 기존 강화터미널이었던 하행 운행 구간을 강화서문까지 연장하고, 운행 차량도 11대에서 12대로 늘린다.
하루 운행 횟수는 기존 27회에서 29회로 늘어나며 배차간격은 3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된다. 강화서문 인근 주민들의 환승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이번 노선 개편은 지난 3월 신설·연장 계획이 확정된 이후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확보, 면허 발급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시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기다려온 인천 직행버스 5311번과 800번 연장 노선이 10월 3일부터 힘차게 달린다”며 “이번 개편이 강화의 교통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도록,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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