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인천시의원 “2028년 부평서중 부지에 청소년 미래교육 복합시설 조성해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AI·과학체험관부터 로봇코딩·메이커스페이스까지 원스톱 교육공간 제안 북부권 AI융합교육센터·미디어크리에이터랩 유치 촉구 부평도서관까지 연계해 원도심 미래교육 거점으로 조성해야

신진영 인천시의원
신진영 인천시의원

신진영 인천시의원이 2028년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 통합 이후 활용될 부평서중 부지에 청소년 미래교육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조성하자고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에 제안했다.

신 의원은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생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원도심 부평에 미래교육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며 ‘청소년 미래교육·문화융합 복합시설’ 조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부평구의 65세 이상 인구가 21%를 넘는 반면 0~14세 유소년 인구는 8.9%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산곡동·청천동·십정동 일대 재건축·재개발로 젊은 세대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기반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부평지역 학생들이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 등을 활용하거나 AI·과학 체험교육에 참여하려면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신 의원의 설명이다.

신 의원이 제안한 시설의 첫 번째 축은 수학·과학 체험공간이다. AI 수학체험관과 AI 과학체험관을 비롯해 개방형 창의융합 탐구교실, 꿈드림 창의공작소, 아이디어 놀이터 등을 한곳에 모아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다.

북부권 AI융합교육센터 유치도 제안했다.

신 의원은 권역별 AI융합교육센터 구축 계획에 맞춰 북부권에도 AI융합교육센터를 설치해 지역 간 미래교육 인프라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AI·소프트웨어 교육, 로봇코딩 등을 위한 특화 실습공간도 제안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직업과 연계된 기술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문화예술 기능을 결합한 창작공간 구상도 내놨다.

청소년 메이커스페이스와 미디어크리에이터랩을 조성하고 영상·음악 스튜디오 기능을 결합해 부평의 대중음악과 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만들자는 내용이다.

인근 부평도서관을 AI 기반 미래형 도서관으로 전환해 교육·학예 기능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신 의원은 부평서중 부지를 단일 시설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학·과학 체험, AI융합교육, 첨단기술, 영상·음악예술, 문예창작 등을 묶은 ‘원스톱 미래교육 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에 부평서중 통합 이후 발생하는 부지를 활용한 미래교육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