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 부서 몰라도 OK"… 영종구, '신속통합상담 창구'로 원스톱 민원시대 열어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9월 1일부터 영종구청 3층 민원지적과 내 '신속통합상담 창구' 개설·운영 기관·부서 간 핑퐁 민원 차단… 민원 청취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민원 브릿지' 수행 '위치기반 민원 현장 분석 시스템' 접목… 다발성 민원 지도 매핑으로 선제 대응

영종구형 ‘원스톱 민원 행정’
영종구형 ‘원스톱 민원 행정’

영종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업무의 기관이나 부서별 소관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안내부터 처리 결과까지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영종구형 원스톱 민원 행정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인천광역시 영종구는 민선 9기 손화정 구청장의 핵심 공약인 ‘민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전담 조직인 ‘신속민원관리 TF’를 구성하고, 9월 1일부터 구청 3층 민원지적과 내 ‘신속통합상담 창구’를 개설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종 지역은 구청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 기관별 업무 소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주민들이 담당 부서를 찾지 못해 여러 곳을 전전하는 등 행정 혼선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에 신설된 ‘신속통합상담 창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에 따른 관할 핑퐁 민원을 원천 차단하는 ‘민원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 창구에서는 ▲민원 청취 및 초기 상담 ▲담당 기관·부서 지정 및 연계 ▲접수·처리 경과 수시 모니터링 ▲최종 처리 결과 확인 및 주민 만족도 점검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종구는 첨단 공간정보 시스템을 접목한 선제적 민원 대응 체계도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다. ‘위치기반 민원 처리 현장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주요 민원 발생 지점을 지도상에 직관적으로 매핑(Mapping)함으로써, 반복·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밀집 구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입체적인 현장 대응 기틀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한 영종구는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합 민원도 한 곳에서 신속·정확하게 해결하는 행정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관과 부서 간 문턱을 낮춘 적극행정과 선제적 민원 관리로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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