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환 연수구의원(더불어민주당·옥련2·연수1·청학)은 2월 2일 열린 제277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기획복지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일자리정책과의 송도 이전에 따른 원도심 주민 불편 문제와 사회적기업 지원 강화, 행정 사업 설명 방식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일자리정책과가 송도 제2청사에 위치한 점을 언급하며 “송도 주민 편의를 위해 이전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원도심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원인이 본청을 찾았다가 다시 송도로 이동하는 사례도 있다”며 접근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승원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정책과는 송도에 있지만 연수구 전체를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본청 2층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원도심 구직자와 기업을 연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균형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어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과 관련해 “사회적기업은 한 번 무너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재정적으로 열악한 만큼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비로 2억8천만 원이 편성된 만큼,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판로 개척, 박람회 연계 등 경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체질 개선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자리정책과의 보다 세밀한 정책 운영을 주문했다. 정 과장은 “사회적기업 지원과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비전전략실의 주요 사업 명칭과 관련해 “사업 내용이 주민들에게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보다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핵심 사업이 대부분 건설·시설 사업인 만큼, 명칭부터 직관적으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호성 비전전략실장은 “의원들의 도움으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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