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강화군, 통합돌봄 협력…가사지원 서비스 확대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13일 업무협약 체결…돌봄 대상자 발굴·서비스 연계 공동 추진 부평종합재가센터, 10월부터 연말까지 가사지원 제공 도서·농촌지역 사회서비스 공백 해소·제공인력 역량 강화

강화군-인천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
강화군-인천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강화군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가사지원 서비스 제공과 돌봄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를 함께 추진해 고령인구가 많은 강화군의 복지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3일 강화군청에서 강화군과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화군 통합돌봄 가사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 사회서비스 취약지역 지원 공모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서비스를 의뢰·연계하고, 주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제공인력 교육과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가사지원 서비스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직영하는 부평종합재가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지난 9월 강화군 통합돌봄 가사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강화군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사지원·식사지원·건강꾸러미 지원·주거환경개선 등 4개 분야별로 각각 1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직영기관이 참여해 돌봄서비스 공급을 보완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강화군은 도서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서비스 제공기관과 이용자 간 거리도 서비스 접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두 기관은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과 연계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도 협력한다. 이 사업은 도서·산간지역 등 사회서비스 수요가 있지만 제공기관이 부족하거나 없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를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노인인구가 많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이기에 통합돌봄은 중요한 복지정책 방향”이라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사회서비스 자원을 촘촘히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대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두 기관이 협력한 결과가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강화군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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