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홍보와 의료기관 감염관리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도 손위생 등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인천시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하고, 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염예방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말한다. 인천시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의료 이용이 늘고 다제내성균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가 안내하는 핵심 수칙은 ▲올바른 손위생 ▲개인보호구의 적절한 사용 ▲환경 청결 및 소독 ▲표준주의 준수 ▲다제내성균 환자 관리다. 특히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도 의료기관 이용 전후 손위생을 생활화하도록 당부했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사업도 이어간다. 주요 사업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네트워크 운영, 감염병 표본감시사업 등이다. 관내 의료기관에 맞춤형 감염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QR코드로 접속해 카드뉴스를 확인하고 관련 퀴즈를 풀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에게는 경품 쿠폰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민정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의료 환경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모두가 감염예방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기본적인 수칙을 실천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CRE 감소전략 사업과 지역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감염관리 역량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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