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새마을금고·신협에서도 개설 가능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정에 맞춰 이용 금융기관 확대 기존 신한은행에 상인천새마을금고·소래신협 추가 전용계좌 통한 보조금 관리 원칙은 그대로 유지

남동구,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확대
남동구,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확대

남동구 지방보조사업자가 앞으로 지역 내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에서도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보조금 관리체계는 유지하면서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넓힌 것이다.

남동구는 7일 상인천새마을금고, 소래신용협동조합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기준에 따라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과 연계된 금융회사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고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도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남동구는 기존 협약기관인 신한은행에 상인천새마을금고와 소래신용협동조합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남동구 소재 지방보조사업자는 두 금융기관에서도 보조금 전용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변화로 지방보조사업자가 보조금 계좌를 개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늘어난다. 특히 지역 내 금융기관을 이용해온 사업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게 남동구의 설명이다.

다만 금융기관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해서 보조금 관리 방식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전용계좌를 통한 보조금 집행과 관리 원칙은 유지되며,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과 연계된 금융기관을 통해 집행 내역을 관리하는 구조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보조사업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보조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지방보조금은 구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방보조금 관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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