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45 도시기본계획’ 수립 나선다… 100명 규모 시민참여단 모집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오는 26일까지 접수… 20년 단위 장기 도시 발전 방향 및 미래 비전 수립 참여 전문가 주도 벗어나 일상 속 도시 문제·변화 요구 반영… 민선 9기 정책 방향 수용 박찬대 시장 "시민의 경험과 생각이 밑거름… 28일 선정 결과 발표 후 본격 활동"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가 향후 20년의 도시 장기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그리는 최상위 공간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대적으로 반영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6일까지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도시의 미래상을 함께 제시할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단위의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존 관행이었던 전문가 중심의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도시 문제와 현실적인 변화 요구, 그리고 민선 9기 시정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구성될 시민참여단은 향후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게 된다. 이들은 도시기본계획의 미래 비전 설정은 물론, 권역별·생활권별 핵심 이슈 발굴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시에 직접 제안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맡는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의 ‘인천소식’ 내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들의 거주지와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게 시민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하는 한편 시 누리집에도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경험과 지혜로운 생각이 인천의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새로운 20년을 그리는 뜻깊은 여정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