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단지 이전해 주민 불편 해소하고 산업 육성해야"… 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 위한 정책 간담회 열어 송영길 국회의원실·인천시·인천항만공사·수출조합 모여 제도적 기반 및 이전 방안 논의 정 의원 “옥련동 주민 교통·환경 불편 해소 및 체계적 수출단지 집적화 추진할 것”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인천의 효자 수출 항목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단지 인근 주민들이 장기간 겪어온 교통·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구 옥련1, 동춘1·2)은 14일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보현 의원을 비롯해 송영길 국회의원실 관계자, 인천광역시 산업창업정책과, 인천항만공사(IPA),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조례안의 실효성과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집적화 방안을 둘러싸고 머리를 맞댔다.

정보현 의원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조례안의 핵심 취지를 설명하고, 중고차의 수집·검사·정비·상품화에서부터 보관·운송·선적 및 해외 마케팅에 이르는 산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 구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도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 기관별 주요 입장

  • 인천광역시 산업창업정책과: 중고차 수출이 인천의 주요 수출 효자 산업으로 성장한 만큼,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공감하며 조례 제정 후 구체적인 지원사업과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 중고차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항만·물류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운영방안과 인프라 확충을 지속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권 진입을 크게 환영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 형성된 중고차 수출단지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수년간 감내해 온 불법 주차, 교통 혼잡, 먼지·소음 등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출단지를 적절한 부지로 이전하고 현대적으로 집적화하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보현 인천시의원은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은 인천 지역 경제와 물류 신성장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육성 전략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그동안 옥련동 주민들이 겪어온 주거 환경 불편을 철저히 해소할 수 있도록, 오늘 수렴된 각계 의견을 반영해 조례안을 정밀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출단지 이전 및 집적화 등 실질적인 정책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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